경영 개선 표창·신규 11개사 위촉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 및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 컨퍼런스’를 열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 및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 컨퍼런스’를 열었다.

2016년부터 2018년도 유망강소기업 PM 및 기업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018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PM 지정을 축하하고 유망강소기업 PM 제도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유망강소기업 PM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기업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준 PM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하고 2018년도 유망강소기업 11개사의 신규 PM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주) PM을 맡고 있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김현일 실장의 PM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성정훈 책임연구원의 특강을 통해 PM제도가 실질적으로 기업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망강소기업 지원 제도의 하나인 1사1PM제도는 지역 내 R&D 기관의 석·박사급 인력을 Project Manager로 지정해 기업에 1대1로 매칭시킴으로써, 기업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R&D 정책과제 계획 수립 및 자문, 최신 기술 정보와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요구에 다각적인 자문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는 PM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PM 여러분들이 기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기술노하우 전수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원 등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총 54개사를 선정해 여 육성 중이며,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을 발굴 및 집중 육성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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