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계자와 의춘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의춘시 인민 대표 대회 대표단 6명이 29일 상주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논의한 뒤 바로 곶감 유통센터와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단지를 견학하며 농 수출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황천모 시장은 “양 도시간 우호교류를 위해 먼 길을 찾아온 장효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한 협력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와 의춘시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홈스테이를 통한 상호 방문학생 교류와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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