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우승·소천면 준우승 차지

▲ 지난 27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9회 봉화군수기 읍면대항 족구대회가 펼쳐졌다.
봉화군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9회 봉화군수기 읍·면 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27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봉화군족구협회(회장 권갑섭) 주관한 이번 대회는 봉화군 내 10개 읍·면에서 31개 팀, 3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춘양면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소천면이 준우승, 봉성면과 물야면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이광근(춘양면)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우강수(춘양면)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권갑섭 회장은 “봉화군 족구동호인들이 경쟁을 떠나 한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을 떠나 족구라는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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