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어촌 청년리드 1만 명 양성사업 농업선진국 현장학습
농수산계 글로벌 현장학습은 경상북도 농어업 청년리더 1만 명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농정착 의지를 지닌 젊은 청년리더 양성을 통해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8년에는 도내 농수산계고등학교 5개교, 17명의 학생들이 한 달 동안 파견돼 우수 농업 교육기관과 해외 농가에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품목별 현장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교육감, 과학직업과장, 장학사)은 네덜란드 농업교육기관과 프랑스 농업고등학교에서 실습 중인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등 네덜란드의 첨단 유리온실 실습장을 한국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에 적용할 방안과 선진농업국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 후계농업 인재가 체계적으로 육성돼 국제경쟁력을 갖춘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