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한옥자 · 본상 김천수·박만수 씨
대상을 받은 한 씨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생활과 결손가정의 아이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아동,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고,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몸소 보고 느끼면서 자원봉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24년간 진심 어린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2007년 6월 1일 ‘법무부 법사랑 위원 대구 서부지역연합회 위원’으로 위촉돼 청소년선도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현재까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고 있으며, 탈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명의 학생을 6개월간 지속적, 정기적으로 전화, 가정방문, 미팅을 통하여 선도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본상 수상자인 김 씨는 1998년 5월 중구 무궁화봉사단 창단 이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기꺼이 봉사활동을 하여 대상자들과 각 기관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역시 본상을 받은 박 씨는 1998년 6월, 30년의 철도공무원 은퇴 후 2004년 6월부터 현재까지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여러 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