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숲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숲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된 7기관의 영유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놀이 부스 △밧줄놀이터 △전래놀이로 구성된 몸놀이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익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숲에서의 경험은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게 되고 훗날 숲과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게 되는 환경이다. 영유아들이 자연을 긍정적으로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숲을 이용하여 영유아의 발달과 숲의 긍정적인 연계에 대해 연구하고 적용해보는 ‘숲 시범어린이집’ 사업을 2016년부터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