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신숲 일대서 열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대학교 위탁운영 중인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숲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숲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된 7기관의 영유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놀이 부스 △밧줄놀이터 △전래놀이로 구성된 몸놀이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익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숲에서의 경험은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게 되고 훗날 숲과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게 되는 환경이다. 영유아들이 자연을 긍정적으로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숲을 이용하여 영유아의 발달과 숲의 긍정적인 연계에 대해 연구하고 적용해보는 ‘숲 시범어린이집’ 사업을 2016년부터 해오고 있다.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열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 열렸다.
27일 영신숲 일대서 열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그네를 타고 있다.
27일 영신숲 일대서 열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 영유아가 밧줄놀이에 참가 하고 있다.
27일 영신숲 일대서 열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18년 숲 페스티벌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장작 체험을 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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