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는 내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올해보다 134억원이 늘어난 21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부사업별로 지방체육시설 160억원, 생활체육공원 21억원, 인건강체육시설 21억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9억원, 레저스포츠시설 2억원 등이다.

특히 국비 213억원 중 103억원은 정부의 소규모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추가 확보한 것으로 이를 통해 도내 체육분야 생활SOC 지원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경북도는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어디서든 10분내 접근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설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을 위한 도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체육 진흥시설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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