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노희찬 국회의원 추모행사 포스터.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
고 노회찬 국회의원(정의당·전 원내대표)을 추모하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중구 수동 오오극장에서 ‘사진으로 만나는 노희찬’이라는 제목으로 포토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 의원의 일상 속 사진과 사연들이 소개되며 장례 기간 작가가 직접 찍은 90여 장의 미공개 사진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 분향소에 차려졌던 시민들의 엽서와 그림, 방명록도 전시된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오늘(30일) 노 의원이 돌아가신 지 100일이 됐는데, 노 의원을 그리워하는 이들과 함께 그가 보여줬던 정치와 삶을 나누고자 한다”며 “누구나 참석 가능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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