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회장 김상남)는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고령군종합시장 입구에서 회원 25명과 선재유치원 원아 20여 명이 함께 모여 ‘제8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헌 옷과 가방, 신발, 서적 등 각종 물품을 기부받아 1000원부터 5000원까지의 가격으로 판매해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군내 고등학생 8명에게 2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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