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발굴 활동 나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들이 지난 7월 복지전담팀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영천시는 1일 ‘이웃과 함께 할 우리 동네 후원자’라는 슬로건으로 자영업자, 개인, 단체, 재능기부자 등 복지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의 복합적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맞춤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복지자원 조사를 11월 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동네를 중심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재능기부자 등이며 이들 봉사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제공되는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또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이 주변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마련을 위해 동네 복지자원 발굴 및 홍보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모집된 동네 복지자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즉시 지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며 “우리 동네 후원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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