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상호협력·교류 다져

지난달 31일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열린 ‘제268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가한 경북도내 시군의회의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68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달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열렸다.

경주시의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회는 서재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의 환영사, 강철구 경주 부시장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23개 시군의 의장들은 회의에서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친밀감을 높였고, 그동안 추진한 각종 현안들을 위해 제8대 전반기 의장협의회에서 역량을 한곳에 모으자고 다짐했다.

윤병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라천년 왕도 경주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가운데,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제도의 개선은 물론 내실 있고 힘 있는 지자체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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