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달성예선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문제를 기다리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우수정(세현초 5년) 학생이 2018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달성예선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일 달성군 청소년 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또한 총 160명의 학생이 예선전에 나섰다.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퀴즈를 풀기 전 퀴즈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지난 2014년 세월호 여객선 침몰 등 각종 대형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대회는 높아진 안전의식을 반영, 어린 초등학생들이 안전과 관련해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회 참가 등록 시간인 오후 1시 이전부터 체육관 앞으로 몰려들었다. 문제를 풀어보며 대회 준비를 이어갔다. 학생들에게 주최 측은 안전모와 명찰, 보드판을 나눠줬으며 학생들은 안전모를 쓰고 문제를 풀었다.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퀴즈를 풀기 전 소방 안전에 대해 퀴즈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퀴즈를 풀기 전 소방안전 강의를 듣던 학생들이 직접 하임리히법을 직접 해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김진욱 달성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소방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조명자 강사의 ‘안심신고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으로 구성된 골든브라스 팀의 축하공연으로 참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본격적인 퀴즈에서 첫 번째 문제 만에 30여명이 탈락하는 등 문제 난이도가 높았다.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정답을 적은 초등학생들이 개인 화이트보드를 들어 답을 보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퀴즈를 풀기 전 소방 안전에 대해 퀴즈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15문제를 풀고 나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으며 탈락 학생 대부분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이후 문제 풀이가 진행되면서 탈락자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18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달성예선’이 열렸다.퀴즈쇼에 참가한 초등학생이 문제를 듣고 정답을 쓰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우수정 학생을 비롯해 김태형(현풍초 6년), 배수예(금계초 6년), 최겸(다사초 5년), 박준홍(금계초 6년) 등 5명이 남아 최후의 1인을 뽑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5명 중 최겸, 박준홍 학생이 먼저 떨어지며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태형 학생이 은상을, 배수예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예선전 최후의 1인에 우수정이 뽑혔다.

입상자를 비롯해 이날 예선을 치른 학생 50명은 오는 12월 5일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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