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현권 의원…간사에 남칠우·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31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 발표했다.

위원장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에서 임명한 김현권 의원이 맡고 2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과 2명의 시도당 위원장, 8명의 지역위원장으로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간사는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이 맡는다.

최고위원회에서 박광온 의원이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를 담당하고 설훈 의원도 최고위원으로 특위에 참여한다.

국회의원 신분의 특위 위원은 서영교·권칠승·김부겸·김두관·안민석·우상호·이용득·이재정·이철희·이학영·전현희·전혜숙·정재호·조응천·최재성·표창원·홍의락 의원이다.

지역위원장으로서 특위위원은 김대진(대구 달서병), 김태용(대구 달서을), 서재현(대구 동구갑), 이상식(대구 수성을), 오중기(경북 포항북), 이삼걸(경북 안동), 장세호(경북 칠곡), 황재선(경북 영주)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김규종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박병춘 계명대학교 경영공학과 교수, 남상만 신진보연대 공동대표, 김광기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엄창옥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황종규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 박찬용 안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 9명에게 자문위원 역할을 맡겼다.

대구경북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은 “지난 2017년~2018년 상반기까지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TK특위는 현역 의원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이번에 설치된 위원회는 도당과 지역위원장, 현역의원이 협력하고 지역 전문가가 지원하는 구조로 구성됐다”라고 하였다.

김 의원은 “11월 국회 예산심사부터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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