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케어 아카데미 참빛종합실버센터 2차 간병사 교육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부터 31일 ‘공공기관연계 해피케어 아카데미 시범사업’을 했다.

한국전력기술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등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6일 1차 BLS(심폐소생술) 보건안전 교육, 29일부터 31일까지 참빛종합실버센터 2차 간병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은 노인복지 대응 전문 인력으로 지역복지 공동협의체를 연계한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노인 복지 분야 구직에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이정관 부단장은 “김천지역 역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사회 각 층에서 복지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해피케어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시설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2016년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치매 서포터즈, 보듬 마을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령 친화용품 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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