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한·러 지방 포럼 대비한 환경정비 방안, 내년도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 추진 방안 마련, 각종 현안사항 설명과 공동주택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공동주택 자치회에서는 소규모 공동주택 경로당 신설 여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방안, 해동·고려아파트 재건축 시 안전진단 비용 포항시 부담 등을 건의했으며, 향후 공동주택 주민과의 친밀감을 쌓고 주민과 행정간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우방비치아파트 정호영 자치회장은 “앞으로 매 분기 공동주택 자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질 것을 요청한다”면서 “자치회에서는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중간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