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까지

경산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2019년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농업 자재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 자재와 자재원료,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용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녹비작물 종자의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유기농업 자재와 자재원료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히 납부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녹비작물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하며 유기농업자재나 자재원료는 ha당 유기인증 200만 원, 무농약인증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조현택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지원조건을 갖춘 후 사용할 자재의 종류, 수량, 가격 등을 정확히 기재해 사업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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