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 개선 사업 등 성과

경북농협은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산지유통 우수사무소에 선정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은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산지유통 우수사무소에 선정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 비전 2033’은 농협경제지주가 2020년까지 생산자조직 3000개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3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농협은 국내농산물 소비감소와 냉해와 일소피해 그리고 태풍 콩레이 피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산자조직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 육성·지원과 경상북도 유통구조개선지원사업과 전속출하통합조직 육성을 통해 연합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9월 말 기준 연합마케팅실적이 지난해 보다 867억 원(성장율 25.1%) 증가한 4326억 원을 달성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과 농산물 제값 받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합사업조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도와 통합마케팅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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