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 기념식 열어

지난달 31일 구미 형곡동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열다섯 번째 희망보금자리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된 구미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달 31일 구미 형곡동에서 열다섯 번째 희망보금자리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된 구미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 기념식을 했다.

희망보금자리 가꾸기 사업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낙후된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전기설비와 인테리어 분야에 전문기술을 가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이 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365 봉사 팀이 3주간 5000만 원을 들여 사무공간과 주방을 만들고 화장실을 새로 단장하는 한편 냉난방 시설까지 교체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1년 새로 배움터 지역 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희망보금자리 가꾸기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여성을 위한 달팽이 쉼터와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다락카페 등 현재까지 15곳의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해 왔다.

365 봉사 팀 홍향근 리더는 “이용하는 분들을 고려해 공간 배치에 있어 편의성을 최우선 반영한 만큼 뇌 병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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