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스케치 접수…입선작 6개 작품 조형물 제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형물 공모전’을 개최한다.

백두대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림생물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상시적으로 전시돼 수목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스케치 접수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스케치 접수하고 입선작 6개 작품에 한하여 조형물 제작에 들어간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예술성, 구조의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작품을 오는 12월 1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장작 시상금은 총 440만 원이며, 대상(산림청장상, 200만 원) 1명, 최우수상(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상, 100만 원) 1명, 우수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 50만 원) 1명, 장려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상, 각 30만 원) 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공지사항(www.bd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상징물이 될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개성있는 작품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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