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출신 재경 경산시 예능향우회 회원들이 올해 두번째 ‘효공연’을 개최했다.경산시.
경산 출신 예술 모임인 재경 경산시 예능향우회(회장 박해상)는 지역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무료 孝공연 ‘별일없지예’를 개최했다.

재경예향회원들은 지난 2일 경산시 사랑지기 어르신마을 요양원(동부동 소재)을 방문해 방송인 박해상을 비롯해 가수 이마음, 정해수, 박해성 등이 공연을 진행, 요양원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재경예향회는 지난 2015년 경산 출신의 예능분야 다방면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발족했으며 고향 경산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해상 재경예향회 회장은 “지역의 요양원에서 공연을 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인 경산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해 경산시민의 웃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