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서순자씨.
올해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 성주 일심회자원봉사단 서순자(75·여)씨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4일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로 건강하고 따뜻한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북 자원봉사대상은 도내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숨은 유공자 6명을 선정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서순자씨는 일심회자원봉사단 회원으로 지난 43여 년 간 성주군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원 등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과 김장나누기, 목욕봉사와 세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과 지역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에도 솔선 참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청도 정천수(71), 은상에 상주 전일남(72·여)·영천 박금숙(63·여), 동상에 포항 하염열(52)·고령 김경애(63·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하는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여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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