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포항시는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 국비사업을 11월 1일부터 12월31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히 납부한 인증농가에 최우선으로 지원하도록 지침이 변경됐다.

친환경농업 실천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에 기초가 되는 분야이고, 더불어 친환경농업은 소규모 다품목의 재배형태에 따른 지역 농산물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농업자재 지원은 친환경농업으로 감소되는 소득분과 관행 농업자재에 비해 고가인 친환경농업자재 구입에 따른 경영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관행농가들의 친환경농업 진입 문턱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의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및 관할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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