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기념 전국대회 성료
이날 준공한 국제클라이밍 센터는 포항시산악연맹을 비롯한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402㎡·높이 20m 규모로, 건물 외벽에는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속도벽 2면과 난이도벽 1면이 설치됐다.
또 건물 내부에는 실내클라이밍장과 다목적실·회의실·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4계절 내내 형산강을 조망하며 클라이밍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나아가 다양한 국내외 대회도 유치해 스포츠명품도시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산악연맹은 국제클라이밍센터 개장을 기념해 3,4일 이틀간 2018 포항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