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천별빛나이트투어 참가자들이 육군3사관학교에서 호국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영천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3일 육군3사관학교·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한 호국투어를 끝으로 2018년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넷째 주 토요일 실시, 6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가족·연인·친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투어인 호국나이트투어는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상품으로서 85여명이 참가,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호국역사를 배웠다.

참가자들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직접 다양한 병영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화려한 야간공연과 함께 군악대 공연, 별자리 강연, 망원경으로 별보기 행사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우리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영천의 매력에 푹 빠져 다시 찾게 되는 영천관광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영천별빛나이트투어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접목해 풍부한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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