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념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학생신분으로 전쟁에 뛰어들어 산화한 전몰 학도의용군의 위훈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화랑교육원수련생, 봉사활동 중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석수 학도의용군경북지부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 의용군 15명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6.25 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구국의 일념으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전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전몰 학도의용군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추념하고자 이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