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양군보건소가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예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이 지난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은 영양·영덕·울진 3개 군이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마을(94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해 이동진료, 안전·건강 교육,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의료사업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영양군 자체사업인 ‘오지마을 군민건강 사랑방’으로 전환해 이어진다.

영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3개 군 연계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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