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79% 상승

윤점연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가공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 만세길 46-25에서 농식품 가공공장 플러스농원(대표 윤점연)에서 마을주민, 농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공장 준공식을 했다.

‘플러스농원’은 농산물 가공능력을 갖춘 소규모창업농가로 시작해 절임배추 및 미숫가루 등 건강 분말 10여 종을 생산해 억대매출을 달성, 협소했던 기존 공장시설을 증축하고 기계설비를 보완해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마련했다.

윤점연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생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가공하고 상품화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의 상생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구매 욕구와 소비패턴을 사전에 파악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 생산해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 판매로만 억대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79% 정도 상승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잉여 농산물을 잘 가공해 제품으로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다”며“군 행정도 플러스농원과 같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더 많아져 군위군의 농업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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