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등 부대행사도

▲ 오는 7~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가 주최하는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이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이 오는 7~8일 대구가톨릭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 협의회의 12개 대학(경북대 상주캠퍼스,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안동대, 영남대, 위덕대)이 2017년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해양, 건축 분야 등 80여 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또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 및 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에게는 주최 및 주관 기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정양희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개인과 단체 30명이 표창장을 받는다.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7일 개막식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산학연협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하고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기술대전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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