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효율화·재무구조 개선 차원…매각 후 재임차 통해 영업 지속
이랜드그룹 고위 관계자는 “5곳의 점포를 매각한 후에도 재임차를 통해 영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자산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달성하려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5년에도 보유 중인 점포들의 유동화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펀드에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NC백화점 순천점, NC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등을 매각함으로써 이랜드그룹은 총 9천100억 원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2004년 이랜드리테일이 이랜드그룹에 편입된 이후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