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스포츠클럽이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탁구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일만스포츠클럽(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달서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탁구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전국 스포츠클럽 간 스포츠·문화·상호친선 교류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 달서스포츠클럽과 대구달서구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전국 71개 스포츠클럽 310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농구·배드민턴·수영·축구·탁구·테니스 등 6개 종목과 시범 종목(생활체조) 등 7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영일만클럽은 이번 대회 탁구경기에 박기용·지교희·류다은·오현선·배성희·이승진 선수가 출전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재용 사무국장은 “영일만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월 문을 연 뒤 배드민턴·탁구·골프·스쿼시·라인댄스 종목에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육성종목인 스쿼시는 각종전국대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포항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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