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가 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돼 5일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체육회가 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돼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련 사업 일환으로 여러 기관을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치매예방 체조보급을 위한 지도자 파견, 치매환자 배회 모의훈련 진행협조 등 다양한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지성 사무국장은 “포항시체육회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은 전국적으로 스포츠 복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지역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치매극복에 포항시체육회가 역할을 맡게 돼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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