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소방방재과 박효경 학생이 방재안전직렬에 합격한 소식에 이어, 올해는 전기전자과 출신 장한별 졸업생(2018년 2월 졸업)이 방송통신직렬에 최종 합격했다.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과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2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9급 선발시험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 학교장 추천자 1154명이 응시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명을 뽑는 방송통신직렬에 응시한 장한별 졸업생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3단계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2019년 상반기 6개월간의 수습근무를 거친 후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장한별 졸업생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 합격할 수 있다.”며 “최종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수님들과 나의 모교 경북도립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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