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올해 공공 비축미 매입량은 지난해 보다 10.7% 정도 감소한 5484t(13만 7099포)이다.
수매용 포장재 5만 9187매(40kg용 4만 5000매, 800kg용 1만 4187매)를 무상 지원한 상주시는 6일부터 12월 초순까지 24개 읍면동에서 일품벼 단일 품종의 건조 벼를 총 71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고 정산은 12월께 가격이 결정된 후 하게 된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상주시의 올해 벼 생산량은 폭염 및 등숙기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10% 정도 감소했는데 RPC 등의 시장 매입 가격은 지난해 보다 포대(40㎏) 당 1만 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 건조 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 벼 922t은 농가 편의를 위해 지난 달 29일까지 모두 매입 완료했다.
상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