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공영식)에서는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일 최신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를 북면지역대에 신규 배치했다.

그동안 울릉군 북면119지역대는 인구고령화로 구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으로 울릉119안전센터와 26㎞이상 떨어져 현장 출동 소요시간이 상당히 지체되어 지역 주민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에 배치된 특수구급차로 병원까지의 장거리 이송이 가능하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전문구급대원이 배치됨으로써 앞으로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릉119안전센터장은 “119구급차 보강을 통해 대 군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출동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