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주민 목소리 담아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이뤄진 이 날 주민공청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내용과 선도 지역 지정에 관한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중심 시가지형으로 문화로(2번 도로), 새마을 중앙시장, 일부 노후주택지역을 포함한 사업면적 22만3000㎡로 구성돼 있으며, 총사업비는 420억 원(국비 150, 시비 100, 공공기관 LH 100, 부처협업 65, 지자체 5)으로 사업 기간은 2019년 ~2023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방성봉 구미시 건설도시국장은 “공청회는 형식적인 행정절차가 아닌, 시민의 실질적 정책참여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이라는 민선 7기의 핵심 시정방향에서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