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0일간…주요 사업·합리적 예산 운영 검토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제18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5일 제18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0일간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들에 대한 타당성과 주민 수혜도, 합리적 예산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질의를 펼친다.

특히 12일, 13일 양일간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과 상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대책 강구를 주문하는 등 발전적인 대안제시로 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대변하기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다.

또 상주시 보증 채무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상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6개 안건에 대해 심사 처리하고 14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재현 의장은 “제189회 임시회가 주요 사업에 대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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