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에 축하 선물 …좋은부모 되기 교육도

▲ 4000번째 출생아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은 6일 영양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4000번째 출생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의료원이 주관하는 영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이날 4000번째 출생아와 다문화 가정 임산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2009년 11월부터 안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로 구성된 팀이 이동검진차량으로 임산부들에게 산전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 필요한 검진을 해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출생한 아이는 현재까지 경북도내 4154명으로 4000번째 출생아가 영양군에서 태어났다.

영양군은 지난 7월부터 월 1회에서 월 2회 진료 횟수를 늘리고, 산전검사는 물론 부인과 질환도 가능하도록 진료 범위를 확대시켰다.

오도창 군수는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산부인과 진료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산부와 산모들의 산전 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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