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비전 203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미래 비전을 위한 ‘글로벌 명품 영천 비전 2030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LADI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를 목표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업·농촌, 복지, 교육 등 영천시의 향후 12년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번 중간보고는 영천시 전 지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면서 지역간 연계·협력 등을 고려해 지역 현황을 진단하고 잠재력을 분석해서 미래 비전과 부문별 핵심과제, 과제별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별 분석과 더불어 지역 자원간 결합을 통해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사회변화 동향을 고려한 사업우선 순위를 도출해 정책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한 투자 효과를 기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비전 2030의 계획과 방향성은 좋은데 구체적인 사항이 부족하다”며 “최종보고회 때는 현실성 있는 사업과 모든 사항들을 구체화해서 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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