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열린 ‘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시가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열린 ‘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해 표창장 및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5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한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국비 100억 원 등 총예산 237억 원을 들여 경산역 주변 노후시설 정비, 도시기반시설 보강, 복지시설 확충하는 등의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을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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