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부터 울진전통시장에서

울진군과 울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키즈 &맘 중고장터’가 오는 10일 울진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돼 시장경제를 체험하고, 판매수익금으로 기부하는 등 올바른 경제의식 함양과 정감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단원 1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가족 팀별 무료 장보기, 벼룩시장 판매팀 중 원산지와 가격을 가장 재취 있게 잘 표시한 한팀과 미션 수행 장보기 세팀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전통시장 방문자에게는 솜사탕, 장바구니, 핫팩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장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울진시장이 자주 찾고 싶고, 나날이 변모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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