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은 양산시 내 조성된 여성친화거리인 새들교 및 양산타워, U-영어 놀이터를 둘러보고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여성친화거리인 새들교는 거리경관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교량 위에 벤치와 켈리그라피로 제작된 시화 30점을 걸어두었다.
또 양산시 국화축제를 새들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경산시 여성친화거리 조성에 참고가 될 만한 사례로 시민참여단의 관심을 끌었으며 관광시설 및 여성친화 안심택배함을 둘러보고 각종 여성친화 시책을 견학했다.
김향숙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말에 확정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서 경산시가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