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정상부 표지석 일원화 논의

▲ 소백산국립공원 하반기 협치위원회 개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소백산 생태 탐방원 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 협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 협치 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로 유관기관, 지역주민, 학계 등 공원관리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역과 공원관리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위원회는 이해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협치위원회 안건 반영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공원 내 신앙유적 및 비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전방안, 백두대간 정상부 표지석 일원화 등 공원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효율적인 공원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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