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증강현실·SNS 활용 현장 이벤트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4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명품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명품을 찾아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 명품을 찾아라!’는 그 동안 입시 준비에 매진했던 수험생들이 박물관에서 문화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신종’ 등 대표 소장품을 박물관 컨텐츠가 담겨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증강현실을 활용한 나만의 금관 만들기’와 ‘SNS 기념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체험 활동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 깊은 추억과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회 차별 운영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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