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상물을 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보건소는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26명을 초청,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울진군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내 20여 개소 어린이집 원생 378명을 대상으로 연간 34회로 나눠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학습은 구강관리를 비롯해 운동, 손 씻기, 안전한 건널목 건너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학습방법으로 교육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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