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황병창 씨가 출품한 유색미.
상주시에서 출품한 유기농 홍미(기타 유색미)가 지난 3일과 4일 열린 ‘2018년도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상주시는 대구 대백프라자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 품평회에 곡류와 채소 및 특작류, 과실류, 가공품 류 등 4개 분야에 12점을 출품했다.

이 중 상주시 사벌면에서 유기농 홍미(기타 유색미)를 재배하고 있는 황병창 씨가 곡류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

황 씨는 “앞으로 상주시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에 한층 더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북도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경북 농업기술원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총 100여 점의 친환경 농산물이 출품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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