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대구 대백프라자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 품평회에 곡류와 채소 및 특작류, 과실류, 가공품 류 등 4개 분야에 12점을 출품했다.
이 중 상주시 사벌면에서 유기농 홍미(기타 유색미)를 재배하고 있는 황병창 씨가 곡류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
황 씨는 “앞으로 상주시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에 한층 더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북도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경북 농업기술원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총 100여 점의 친환경 농산물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