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서 열린 2018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나누리’봉사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나누리’봉사 동아리는 지난 3일 포항시(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2018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청소년활동 참여 증진을 주제로 드림캐처를 만들어 기부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각 시·군 대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와 재능을 공유하고, 다양한 끼와 열정을 뿜어내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해 공연부문과 체험부스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나누리 회장 정은정(문경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그동안 회원 모두가 봉사동아리로 많은 활동을 열심히 하였고, 드디어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도 받아 상을 받게 되어 동아리 회원 모두가 기뻐하며 동아리 소속감을 더 크게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서 열린 2018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나누리’봉사 동아리가 장려상을 받고 있다.
나누리 회원 김유나(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학생은 “며칠 동안 시간을 틈틈이 내어 회원들과 아이디어회의, 물품 준비, 진행 방법 연습 등을 통해 소통이 잘 된 것 같았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도 적극적인 지도와 도움을 주셨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봉사 동아리는 지난 2016년에 구성해 지역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봉사’분야를 선택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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