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민선 7기 취임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시정목표와 5대 방침을 구체화하고 8개 분야 54건의 공약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먼저 △농업부문 - 농업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 △경제부문 - 기업 & 장사하기 좋은 영천건설 △의료복지부문 - 신뢰 받는 의료 및 복지환경 △교육부문 - 최적의 교육환경 △문화관광부문 - 활력있는 문화도시 & 차별화된 명품문화관광 구축 △환경부문 - 친환경 그린행정 △행정부문 - 믿고 맡기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 △기타 - 영천의 균형발전 및 주민숙원사업 부문으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실무부서 보고회 등을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최 시장은 임기동안 인구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체감형 민생관련 공약사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결정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분만산부인과 유치와 산업단지 공영개발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공약이며 교통취약지구 행복택시 운영, 대구지하철·버스 무료 환승,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은 시민들을 위한 민생관련 공약이다.
이 밖에 농번기 일손지원시스템 마련, 동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설, 다문화 및 귀농·귀촌인 특별지원,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평소 소홀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과 소통시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