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 아래 공약사업을 확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5일 민선 7기 취임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시정목표와 5대 방침을 구체화하고 8개 분야 54건의 공약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먼저 △농업부문 - 농업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 △경제부문 - 기업 & 장사하기 좋은 영천건설 △의료복지부문 - 신뢰 받는 의료 및 복지환경 △교육부문 - 최적의 교육환경 △문화관광부문 - 활력있는 문화도시 & 차별화된 명품문화관광 구축 △환경부문 - 친환경 그린행정 △행정부문 - 믿고 맡기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 △기타 - 영천의 균형발전 및 주민숙원사업 부문으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실무부서 보고회 등을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최 시장은 임기동안 인구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체감형 민생관련 공약사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결정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분만산부인과 유치와 산업단지 공영개발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공약이며 교통취약지구 행복택시 운영, 대구지하철·버스 무료 환승,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은 시민들을 위한 민생관련 공약이다.

이 밖에 농번기 일손지원시스템 마련, 동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설, 다문화 및 귀농·귀촌인 특별지원,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평소 소홀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과 소통시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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