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미니기차 개장을 앞두고 지난 7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등 300여 명을 초청, 시승행사를 가졌다.청도군.
체험형 레저시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도레일바이크 내에 미니기차가 조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객 등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오는 10일부터 미니기차 개방에 앞서 지난 7일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청도군 간부공무원,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300여 명 등을 초청, 시승행사를 가졌다.

미니기차 조성사업은 청도읍 유호리 청도레일바이크 역사 인근과 자전거공원 산책로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완공, 570m 구간을 운영하게 되며 요금은 성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청도미니기차는 어린이 위주의 가족단위 체험형 레저시설로서 기존의 레일바이크와 MTB, 오토 캠핑장과 어우러져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존의 레일바이크와 함께 한재미나리단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소싸움경기장, 프로방스 빛축제, 와인터널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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